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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남편 누구길래? '주식사기 혐의' 구속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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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처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그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에서 사라진 스타'라는 주제로 갑작스럽게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안긴 이태임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 기자는 "남편이 구속된 상황이라 홀로 육아하면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고, 또 다른 기자는 "이태임이 언젠가부터 연예계 활동하면서 특히 욕설 논란 이후 우울증이 심했다고 한다"며 "육아가 절대 쉽지는 않지만 연예계로부터 도망갈 수 있는 도피처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현재 아이를 친정어머니와 키우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이태임 주변 분한테 듣기로는 복귀는 없을 거라고 한다. 은퇴 선언했을 때부터 의지가 확고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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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처

앞서, 이태임은 2018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이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소속사와의 상의 없이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곧이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고 이후 2018년 9월 아들을 출산해 육아에 전념했다.

이태임과 남편 A 씨의 나이는 각각 35세, 47세이며, 남편 A 씨는 M&A 사업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배우 이태임의 남편 A 씨는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 법조 및 주식 관계자들에 따르면 A 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앞서 A씨는 2014년 경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 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18년 12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면했지만, 2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서 원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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