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산불방지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산림청에서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평가에서도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5개 마을(화남면 안천3리, 고경면 청정1리, 화북면 하송리, 자양면 도일리, 북안면 유상2리)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관련 예산 증액 및 산불감시원 추가 배치 등 선제적 대응활동을 통해 올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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