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교 3곳이 공동 입학설명회를 연다.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와 대구외국어고, 포산고는 이중 언어로 IB 고교 과정(Diploma Program)을 운영하기로 한 곳. 첫 대상자가 될 2021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공동 입학 설명회를 두 차례 진행한다.
다음달 29일 오후 2시부터는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선착순 300명), 9월 5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글로벌홀(선착순 80명)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원. 다음달 13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IB는 토론과 과정 중심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로 학습자의 자가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과정. 이중언어로 과정을 진행하는 건 영어 등 2개 과목은 영어, 다른 과목은 한국어로 수업과 평가가 이뤄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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