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단 스쿼시팀이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구스포츠단 이세현은 지난달 30일과 1일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정상에 올랐고 안은찬은 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이세현은 준결승에서 이승준(충북체육회)을 맞아 0대2로 끌려가다 3대2로 경기를 뒤집는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승에서는 같은 국가대표인 한승철(서울시)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세현은 "최근 결혼 했는데 아내 도움으로 몸 관리를 잘 해 우승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안은찬은 여자일반부 8강에서 국가대표 출신인 박은옥(전남도청)을, 준결승에서 현 국가대표 엄화영(인천시체육회)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국가대표 양연수(전남도청)에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4명으로 구성된 대구스포츠단 스쿼시팀을 이끄는 최명수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구시체육회와 훈련 프로그램을 잘 이겨내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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