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입지·브랜드·상품·개발 호재 품은 '대봉교역 태왕아너스'…21일 1순위 청약

왕성한 남구 재건축, 재개발 수혜도 기대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투시도. 태왕 제공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투시도. 태왕 제공

분양시장에서 소위 '청약 대박'을 터트리는 단지들은 역세권 등의 좋은 입지이거나 유명한 브랜드, 빼어난 설계 등 상품, 가치를 상승시킬 주변의 개발 호재 등을 적어도 하나는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요소들을 많이 지닐수록 그 단지의 미래 가치는 쑥쑥 오르고 이런 기대는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진다.

대구에서 최상위 입지는 역시 수성구, 그중에서도 학원가로 대표되는 범어4동·만촌3동이 꼽히지만 이 외에도 달구벌대로를 인접한 지역, 도시철도역과 가까운 곳 등은 상위권 입지로 대표된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가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남구(이천동)에 터를 잡았지만 상위권 입지 요소를 품고 있다.

남구에서 가장 북동쪽에 위치해 명덕로를 경계로 북쪽은 지난해와 올해 대구 분양시장을 주도한 중구와 닿아 있고 신천 건너 동쪽은 대구 부동산 1번지 수성구다.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는 직선거리로 200m 남짓의 역세권이라는 점은 인기 단지 입지를 갖췄다고 할만하다.

한창 진행되고 있는 도심개발은 미래가 더 빛날 호재다. 남구는 현재 대구에서 재건축, 재개발이 가장 활기를 띠고 곳 중 하나다. 남구청 등에 따르면 남구에는 현재 50개 구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는 대구에서 현재의 모습과 달리 가장 큰 변신이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다.

태왕은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전체 412가구 중 절반이 넘는 289가구가 일반분양분(전용면적 기준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이고 조합원들의 요구 또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명품단지' 조성이어서 지역 건설사로 그간 쌓아 올린 '아너스' 브랜드 명성답게 단지 내 모든 가구는 물론 공동시설 부분까지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한 견본주택을 다녀간 조합원들과 방문자들은 천장고를 최대 2.45m로 높인 특화설계, 친환경 마감자재 적용, 디지털시스템 구축 등에 높은 점수를 주며 공기청정 및 절전형 에너지 시스템 등에도 만족감을 나타내 상품성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에 집중된 인프라가 노후화된 중구의 '부활'을 알렸고 이런 도심 진입 분위기는 갈수록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며 "남구는 중구의 인프라를 공유하는 지역이며 또한 왕성한 도심 개발 사업이 진행돼 미래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곳 중 하나다"고 말했다.

단위 가구별 유닛은 대구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현대시티아울렛 옆)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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