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여론이 들끓으면서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비는 1인당 최대 7천만원이다. '경증 환자'의 경우 1인당 하루 평균 진료비는 22만원, 음압 격리 병실에 입원한 '중등도 환자'는 평균 65만원으로 추산됐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을 때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0원'이다. 전 목사의 치료비 역시 국가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지난달 23일 기준 코로나19와 관련해 입원 진료비로 내외국인 1만5천132명에게 총 695억원이 사용됐다. 단순 계산으로 1인당 평균 치료비로 460만원이 소요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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