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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아트센터 '김성녀 나의 인생, 나의 무대'…무관중 온라인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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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대구방송 통해 9월 중 방송

배우 김성녀. 동구문화재단 제공
배우 김성녀. 동구문화재단 제공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김성녀의 나의 인생, 나의 무대' 무관중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대구 상황을 고려해 이번 공연은 관객 없이 진행하되 생방송으로 현장감 있게 즐기고 싶은 관객을 위해 아양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고화질 카메라에 담아 CMB대구방송을 통해 오는 9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송출할 계획이다.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 김성녀는 국립창극단 단원,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2005년 연기생활 30년 만에 첫 1인극 '벽 속의 요정'으로 올해의 예술상, 평론가 선정 우수 연극 베스트3,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휩쓸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중앙대 국악대학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 6년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지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극단원, 제작자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무대의 역사 속에 참여해 온 그의 삶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무궁무진한 변화를 꿈꾸는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아울러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와 실감나는 연기와 애절한 곡조로 관객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은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봄날은 간다'로 무대를 연 후 '부모님 전상서' '비내리는 고모령'을 잇따라 부른다. 이어 연극 '벽속의 요정' 중 일부 장면을 연기하고 노래하며, 박타령 등 창극 관련 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성녀는 "항상 어머니를 떠올리면 애잔하고 그리운 마음과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다"며 "모두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공연을 관람하셨으면 좋겠다. 가슴 속에만 머물러 있던 어머니가 떠오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53)2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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