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4일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1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마현1리 주민들은 울진에서 거주하다 1959년 태풍 사라호로 큰 피해를 입고 현 거주지로 집단 이주한 이주민들이다. 이번 폭우로 주업인 파프리카 생산 기반시설에 큰 타격을 입었다.
고향 사람들의 피해 소식을 전해 들은 울진군은 이날 고향 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300여 명의 주민들을 위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에 폭우까지 겹쳐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고향 사람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