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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해 입은 충북 제천시·전북 순창군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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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와 미탁 때 받은 도움에 보답"

영덕군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순창군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순창군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와 전북 순창군 등 두 곳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각 500만원씩을 기부했다.

영덕군은 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경상북도 내 지방자치단체와 대구시, 증평군, 해남군, 청주시, 순창군으로부터 성금 및 물품을 지원받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성금 전달은 그동안 받은 고마움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됐다.

영덕군 관계자들은 이날 제천시청과 순창군청을 각각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살펴봤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18년부터 2년간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의 많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에는 그동안 받았던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으로 군민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4일에는 재난복구 자원봉사자 35명을 긴급 모집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구성마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영덕청년회의소도 지난 17일 회원 10명이 충북 영동군 수해 현장을 방문,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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