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인 '구미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이 1만호를 돌파했다.
구미시는 26일 구미사랑상품권 1만호 가맹점으로 등록된 구미 고아읍의 '맛있는 광장갈비 문성점'에서 조촐한 축하식을 갖고 1만호 가맹점 지정서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특별 제작한 현판을 가게 입구에 내 걸었다.
구미사랑상품권은 2019년 7월 첫 발행 후 지금까지 49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현재 가맹점은 음식점·주유소·이미용업소·약국·의원 등 다양하며, 상품권은 지역의 금융기관 116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사랑상품권 1만호 가맹점 달성은 시민들의 지역사랑과 업소의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미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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