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양포동 주민들이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양포동고등학교유치위원회(위원장 이영주)'를 결성했다.
양포동고등학교유치위원회는 31일 "양포동은 인구 4만6천481명에 초등학교 4개, 중학교 3개뿐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인근 읍·면·동이나 타 시·군 고교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유치위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양포동의 학생수는 초등학생 4천776명, 중학생 2천14명, 고등학생 2천여 명이다.
2021년도 구미지역 고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이 24명임을 감안할 때 양포동은 학년별 10학급의 고등학교 3개교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올해 3월 양포동과 가장 가까운 지역인 산동 확장단지에 산동고등학교가 개설됐지만, 입학정원이 192명으로 양포동 지역 고등학생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영주 위원장은 "학교 부지로 조성돼 10년 이상 방치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옥계동 부지에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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