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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원' 중국 뷰티시장…"온라인 마케팅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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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파워 블로거), 웨이상(전자상거래상) 활약상 급증

대구 뷰티기업 대표들이 한·중 영상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뷰티기업 대표들이 한·중 영상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코로나19로 중국시장이 막힌 대구 뷰티기업들이 대구와 중국 현지를 연결하는 영상 마케팅 전략회의를 9일 개최하고 왕홍(파워 블로거), 웨이상(전자상거래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상해사무소는 김효원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장(엠알이노베이션 대표) 등 8개 회원사와 이현명 상해 희이(姬洱) 무역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뷰티 유통시장의 변화 및 운영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 등을 설명한 상해 이현명 대표는 최근 중국 뷰티제품 마케팅은 오프라인보다는 왕홍(파워 블로거), 웨이상(전자상거래상)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급속도로 변화해 가고 있다며 왕홍, 웨이상 마케팅 등을 제안했다.

이현명 대표는 "중국 뷰티시장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지난해 2천992억 위안(한화 50조 8천억원)을 돌파했다"라며 "중국 여성의 외형 중시로 소비 수준이 꾸준히 높아져 매년 10% 이상 뷰티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대구 뷰티산업을 차별화하면 중국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들도 각자 준비한 뷰티제품을 서로 소개하고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곽갑열 대구시 상해사무소장은 "대구시 상해사무소가 운영하는 공식 계정(公衆號)과 메신저(微信), 블로그(微博) 등을 활용해 지역 뷰티산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국 거점별 뷰티 수입업체와 지역 뷰티업체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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