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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지랑네거리서 무단횡단 하던 남성, 오토바이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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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에서 왕복 9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하던 60대 남성이 오토바이에 치여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남구에서 왕복 9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하던 60대 남성이 오토바이에 치여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3일 오후 10시 46분쯤 대구 남구 안지랑로 성명네거리에서 안지랑네거리 쪽으로 달리던 A(25) 씨의 오토바이가 도로를 건너던 60대 남성 B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운전자 A씨도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왕복 9차로 도로를 건너던 B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CCTV를 확보해 운전자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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