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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피감기관 수주의혹 박덕흠,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으로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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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당시 피감기관들로부터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당시 피감기관들로부터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공개경쟁 전자입찰제도에서 누군가에게 특혜를 줄 수 있거나 압력을 가하여 수주를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피감기관 천억원대 수주 의혹 박덕흠, 국민의힘 전격탈당

"오늘 국민의힘을 떠나려고 한다"

"당에 부담 주지 않도록 당적을 내려놓는 것이 맞다고 판단"

국토부 산하기관 등으로부터 1천억원대 수주 의혹을 받고 있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자진 탈당을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떠나려고 한다"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당적을 내려놓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결백을 밝히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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