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의 영남 전세버스가 '개천절 집회'와 관련된 버스 운행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23일 문경 영남전세버스조합(대표 김경무)에 따르면 이날 경북 문경시 모전동 사무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10월 3일 개천절과 9일 한글날 광화문 집회를 위한 버스대절 요청에는 절대 응하지 않기로 했다.
김경무 대표는 "코로나 19로 전세버스 운행율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 조기종식에 힘을 보태기 위해 조합원들이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문경에는 5개 전세버스 업체에서 67대의 버스를 보유하고 있다. 영남 전세버스는 12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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