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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어제 95명 확진…지역발생 73명·해외유입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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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도 고양시가 재운영에 들어간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9일 경기도 고양시가 재운영에 들어간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오는 21일까지 재운영되며 고양시민 누구나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27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0명대 중반을 기록해 이틀 연속 두 자릿대를 나타냈다. 전날 확진자 수는 61명이었는데,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오히려 확진자 수는 34명 더 늘어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늘어 누적 2만3천61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 비해 이달 코로나19 확산세는 한결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9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3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총 60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북 6명,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전북 각 1명 등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 12명에 비해 10명 더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경기(3명), 광주(2명), 서울·세종·충남·전북·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하루 새 2명 늘어 누적 401명(국내 평균 치명률 1.70%)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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