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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NHN재팬에 4명 취업…개교 이래 최다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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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N재팬으로부터 이달 3일 합격 통보를 받은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이상곤(왼쪽부터), 조영범, 박초원, 박현진 학생이 계열 실습실에서 하트 모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일본 NHN재팬으로부터 이달 3일 합격 통보를 받은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이상곤(왼쪽부터), 조영범, 박초원, 박현진 학생이 계열 실습실에서 하트 모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최근 일본 NHN재팬 신입사원 채용에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 4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학 NHN재팬 취업 실적으론 최다 성과다.

NHN재팬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 7월 원격 화상 기업설명회로 시작됐다.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대면 채용이 어려워지자, 화상을 통해 회사 사업 현황, 인재 육성 계획 등을 발표하며 영진의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설명회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 취업반인 프로그래밍 전공, 네트워크 전공 3학년생 78명이 참석했다.

면접 역시 원격 화상으로 진행됐다. 1차 면접에선 전공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평가, 2차 임원 면접은 인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이달 3일 최종 합격 통보가 났다.

울산 인문고 출신으로 합격한 이상곤(23) 씨는 "NHN재팬 기업설명회를 듣고 매력적인 회사이자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 하지만 막상 합격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는데 합격해 너무 기쁘다. 입사하면 글로벌 IT 전문가로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고 했다.

한편 컴퓨터정보계열은 10월 현재 NHN재팬 4명을 비롯해 라쿠텐 2명, NTT Data-Getronics와 라이풀(LIFULL) 각 1명, 테크노프로(TechnoPro)와 KCME에 각 3명, Ascend 4명, NMS 3명 등 일본취업반 78명 중 21명이 합격한 상태다.

2013년 설립된 NHN재팬은 도쿄도(都)에 본사를 두고 NHN그룹 전체의 IT 인프라 서비스 지원, 일본 내 클라우드 사업(Toast), 일본 내 NHN 그룹사와 협업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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