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중등교사 214명 선발…"11월 21일 1차 시험"

2021학년도, 사전 예고 선발예정인원보다 76명 늘어…오는 19~23일 응시원서 접수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대구 신규 중등교사 총 214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한다.

2021학년도 공립 임용시험 선발 예정인원은 28과목 214명(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 때보다 76명 늘었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21일, 2차 시험은 2021년 1월 중 3일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1년 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립 임용시험은 해당 학교법인이 시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19개 사립학교 법인이 신청했으며, 22과목 67명을 선발한다.

사립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및 1차 시험은 공립 임용시험 일정과 동일하다. 다만 1차 합격자는 해당 학교법인 홈페이지에서 12월 29일 이후 발표하며, 2·3차 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학교법인별 전형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공립학교 지원자에 한해 대구시내 사립학교 법인에 동시 지원할 수 있는 '공·사립 동시 지원제'를 시행한다.

올해 시험에는 ▷구암학원 ▷무열교육재단 ▷선목학원 ▷정화교육재단 ▷영광학원 등 5개 학교법인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공립 임용시험 인터넷 원서접수 시 동시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시험에 대한 공고 내용 등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시험·채용정보란에 안내돼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