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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10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450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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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올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입장을 위해
관람객들이 올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입장을 위해 'QR코드'를 이용하고 있다. 포항예술문화연구소 제공.

포항예술문화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2회째를 맞는 행사는 10월 16일~11월 15일 웹사이트(www.artph.net),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회화, 문학, 사진, 조각 등 10개 분야에 걸쳐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 입장은 'QR코드' 인식으로도 가능하다.

연구소 측은 작품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없이 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살려 '내 손안에 미술관'을 전시의 모티브로 삼았다. 비대면 전시회에는 포항은 물론이고 해외와 전국에서 10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4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평균 5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지만 올해는 다양한 가상통로를 통해 5천명 이상의 네티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포항문화를 더 많은 이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포항을 상징하는 소재를 담은 작품을 대거 내놓았다.

권택관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 시련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잠시 휴식과 평온을 전하고자 예술가들이 정성스럽게 작품을 준비했다"며 "특히 포항 지역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예술가들이 '빛'을 매개로 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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