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일 문을 연 대구 칠성야시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 대구시는 30일부터 3일 동안 공연 및 체험 행사 등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구시는 다음 달 1일 칠성야시장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칠성야시장은 개장 2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기록하며 대구 야간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70일간 휴장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대구시는 기념행사 기간 동안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행사와 경품 이벤트, 할인행사를 준비했으며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국 야시장 최초로 비대면 주문시스템을 도입한 칠성야시장은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칠성야시장이 갖춘 스마트오더 시스템은 식사 테이블마다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마음에 드는 음식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매대에는 원격으로 주문이 접수되고 조리를 마치면 다시 조리 완료 소식이 고객에게 전달된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과 야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야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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