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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새마을세계화재단 창립 8주년 맞아, 세계로 나아가는 새마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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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 세계 전파 8년

새마을세계화재단 장동희(왼쪽 세 번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창립 8주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새마을세계화재단 장동희(왼쪽 세 번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창립 8주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경북 구미의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30일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장동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창립 기념식과 함께 청렴서약식을 했다. 더불어 구미 무을면 일대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해 달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 2012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그동안 16개국 56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했고, 91개국 8천65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와 10개국에 1천여 명의 새마을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

또 매년 새마을국제포럼을 열어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해 새마을세계화사업의 효과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장 대표이사는 "지난 8년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쉼 없이 달려온 결과 경북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개발도상국에서 전수를 요청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재단은 지구촌의 빈곤 문제, 기아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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