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에 선정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체험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연구원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청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구원이 제공하는 진로 탐색 제공 및 진로 상담을 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연구원 견학 및 농식품·백신 연구개발, 식품 검사, 식품 공정개발 직원들의 직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 학과 선택과 관련 산업 전망 등 실질적인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각광받고 있는 백신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기심 유발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경북바이오랩'에서는 석류 혼합물을 활용한 타블릿(알약) 제조 체험을 진행했다.
이택관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래 바이오산업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