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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입장 발표 "모든 투표 처리될 때까지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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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오른쪽) 전 부통령이 대선일인 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찾아 메가폰을 잡고 지지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오른쪽) 전 부통령이 대선일인 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찾아 메가폰을 잡고 지지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6대 핵심 경합주 중 애리조나주를 제외한 5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조 바이든 후보가 미 동부시각으로 4일(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0시 30분 입장을 발표했다.

바이든 후보는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저희는 지금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질 것이라는 결과를 굳건히 믿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후보는 이어 "전례 없는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들었다.

그는 "모든 투표가 다 처리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우리는 느낌이 좋다. 경합주인 애리조나에서 이기고 있고, 미네소타·조지아·위스콘신·미시간 등에서도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후보가 입장 발표에서 승복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관심이 쏠리기도 했지만, 바이든은 완전히 개표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며 승리의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바이든 후보는 "결과는 내일 오전이나 나올 수 있지만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6대 핵심 경합주에서 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애리조나만이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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