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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자 중 확진자 1명 나와…접촉자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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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역당국은 최근 시행된 중등 교사(교원) 임용시험 응시자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고사장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정은경 본부장은 "같은 시험장(고사장)에서 시험을 본 사람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 및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며 "(확인된 1명 외에)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등 교원 임용시험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21일 전국 각지에서 시행된 바 있다.

▶이번 중등 교원 임용시험은 하루 전날인 20일 서울 노량진 대형 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된 수강생 67명이 응시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어 이날(23일) 낮 12시 기준 노량진 대형 학원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이 중 수강생이 69명을 차지한다.

지난 18, 19일 한 노량진 대형 학원 수강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강사 등 접촉자들을 매개로 퍼지면서 1주일도 안 돼 수십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임용시험 연기 의견도 나왔지만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번 중등교원 임용시험은 전국 110개 고사장, 3천76개 시험실(일반시험장·시험실 기준)을 마련 6만2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1일 오전 9시에 시작돼 오후 2시 20분 종료됐다.

당시 자가격리·일제 검사 대상자를 위해 2m 간격 책상 간 거리를 유지한 별도시험장도 설치됐다. 전국 19개소에 별도시험실 122개실이 마련된 바 있다.

그리고 각 시·도교육청은 방호복 착용 감독관 203명을 배치, 방역 수칙에 따라 시험을 관리했다.

그럼에도 일단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상황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노량진 대형 학원에 대해서는 오늘(23일) 교육부, 질병관리청, 서울시, 동작구청, 동작구보건소, 서울시교육청, 동작교육지원청 등 보건·행정·교육 당국이 합동으로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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