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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거리두기 3단계 문자, 사실 아니야…주민들 혼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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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부모님과 함께 서울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진료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부모님과 함께 서울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진료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하루 동안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에서 확진자가 48명이 발생한 가운데 강서구의 한 도서관에서 잘못된 문자를 보내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강서구 소재의 한 도서관에서 '강서구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라며 전면휴관을 한다는 안내 문자를 보내면서 주민 문의가 빗발쳤다. 주민들은 '서울 다른 지역 말고 강서구만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하느냐', '진짜 3단계가 맞느냐' 등의 민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하루에만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는데 왜 강서구 주민인 나한테는 문자 한통도 안 오느냐"며 "확진자 동선도 개인정보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 하고 방역과 주민 안전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도서관은 정정문자를 보내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차원에서 발송된 문자다. 잘못된 공지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정정문자를 받지 못한 구민도 있어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현재 강서구는 서울의 다른 자치구와 동일하게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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