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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셈타워 폭탄 설치 허위 신고 남성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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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출동,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출동,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셈타워'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한 범인이 20여일만에 붙잡혔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같이 밝히면서 "전날인 1일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남성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1월 10일 오후 6시 12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월요일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탄을 터뜨리겠다"며 아셈타워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했다.

이에 당시 경찰과 소방, 군 등 인력 100여명이 투입돼 폭발물 수색을 했고, 건물 입주민 전원 및 인근 시민 등 4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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