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치 수준의 내년도 정부 예산이 2일 저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예산안 통과로 국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데 국가 재정이 사용될 수 있게 됐다"며 "국민들께 희망을 준 여야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인 이날 오후 9시 10분쯤 페이스북에 "여야 합의로 내년 예산안이 통과돼 새해가 시작되면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내년 예산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고,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예산 3조 원, 코로나 백신 구입을 위한 예산 9천억 원을 포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거·건강 등 복지 예산 증액도 칭찬하며 '국민의 마음이 예산안에 잘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주거문제 해결과 유아보육비, 한부모·장애부모 돌봄지원도 늘어난다"며 "필수 노동자 건강보호 예산 확대, 국가유공자 등의 보훈·공로수당도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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