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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첨단기술 접목한 명품 딸기 생산기반 확대

화양읍 등 5개 재배농가에 하이베드 시설하우스 조성

이승율(왼쪽 두 번째) 청도군수가 첨단 기술이 접목된 하이베드 재배 농가에서 생산된 딸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왼쪽 두 번째) 청도군수가 첨단 기술이 접목된 하이베드 재배 농가에서 생산된 딸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딸기재배 시설을 확대해 본격적인 고품질 딸기 생산기반을 갖춘다.

7일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양읍 등 5개 재배농가(4ha)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하이베드(highbed) 시설하우스를 조성했다.

하이베드는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해 과실의 공중착과 및 부패 걱정을 덜고, 병해충 방제에도 유리한 재배방식이다. 또한 토양온도, 수분함수율, 온습도제어 등의 수치를 스마트폰으로 자동제어 할 수 있어 일손부족 해결과 고품질 딸기 생산이 가능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후 태양광을 이용한 비용절감, 친환경방제, 농가 체험 등 6차산업을 통해 명품 청도딸기를 생산하고 고소득 농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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