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모두 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천266명을 기록했다. 경북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달성군에 거주하는 일가족 2명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나머지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지난 4일 확진된 달성군 거주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역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5명으로, 4개 병원에 5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모두 7천132명이다.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
경북의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주시 8번, 13번 확진자의 동호회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번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에는 124번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2명과 114번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김천에선 57번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주민 2명이 확진됐으며 포항시에서는 직장 채용 과정에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의 확진자 2명은 감문면에 사는 60대로 62번 확진자와 같은 경로당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김천시는 지난 3일 523개 경로당을 잠정 폐쇄했다.
경산시에서는 북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각각 입국한 해외유입 2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9명 꼴로 확진자가 나왔으며 6일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천726명으로 늘었다.
누적확진자 1천726명 중 1천562명이 퇴원했고 61명이 사망했으며 40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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