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유엔이 정한'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국민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선정된 대상자를 심사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등 각종 재난·재해수습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적극 발굴해 포상했다.
공사는 2006년부터 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봉사단을 조직해 15년째 다양한 자원 봉사 활동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DTRO장학회를 결성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올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의료진 내의 지급,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코로나 극복 성금 모금 등 대구시민과 함께 코로나 극복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홍승활 사장은"이번 포상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공사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각종 재난과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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