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페이스129는 21일부터 신현찬 개인전을 연다. 신현찬은 사람을 상징적 이미지로 삼아 많은 사람을 관찰하고 그 이끌림으로 기억을 되살려 그림을 그리는 작가다.
공허한 표정, 갈구하는 표정, 웃는 표정, 희망의 얼굴 등 현대인들이 가진 많은 얼굴을 화려한 색채와 단순한 이미지로 재창출하는 작가는 타인의 얼굴들을 자신의 관점에서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디지털 페인팅이라는 현대적 작업방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디지털 페인팅 속에서 보여주는 인물들은 자세히 표현되지 않지만 마치 나를 향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들이다. 이번 신현찬 개인전을 통해 늘 접해 오던 현대인의 얼굴들과 존재에 대한 갈망을 엿볼 수 있고 평면에서 벗어난 표현기법의 다양성을 접할 수 있다. 전시는 26일(토)까지. 문의 053)422-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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