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팀킴 보조금 횡령' 김경두 전 컬링 부회장 징역 1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반석 전 감독 징역 1년에 집유 2년
2심 방어권 보장 위해 법정구속은 않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 '팀킴'의 주장 김은정 선수 등이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부장판사 류영재)은 18일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의 보조금 등을 가로챈 혐의(업무상횡령 등)로 기소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에게 징역 1년, 장반석 전 평창올림픽 혼성팀(믹스더블) 감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법원은 방어권 보장을 위해 김 전 부회장에 대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들은 용도가 정해져 있는 경북체육회 지원금 및 민간기업 후원금 9천여만원을 의성컬링센터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됐다. 장 전 감독은 해외 전지훈련 명목으로 경상북도와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부정하게 집행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엄격히 관리되어야 할 국가·지방보조금을 의성컬링센터에 들어가는 인건비 등으로 전용했고, 선수들에게 지급된 포상금을 가족이 운영하는 단체에 전용하는 등 사유화한 정황이 있다"며 "다만 국가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고, 의성컬링센터 대관 수익 사업이 쉽지 않은 상황 및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한 열악한 상황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김경두 전 부회장 일가에 대해 영구제명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