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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후 6시까지 656명 확진…어제 보다 75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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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35명, 부산경남 63명, 대구경북 32명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병상 현장점검으로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박애병원을 찾아 김병근 병원장(왼쪽)으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병상 현장점검으로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박애병원을 찾아 김병근 병원장(왼쪽)으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주말인 19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56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1명보다 75명 더 많은 수치다.

이날 오후 6시까지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56명 가운데 수도권은 435명(66.3%), 비수도권이 221명(33.7%)이었다.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 247명, 서울 122명, 인천 66명, 강원 51명, 경남 41명, 경북·부산 각 22명, 전북 20명, 충남 16명, 제주 12명, 충북·대구 각 10명, 광주 8명, 울산 5명, 전남 3명, 대전 1명 등이다.

아직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세종은 전날에도 확진자가 없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후 6시 이후 확진자 집계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할 때 1천명 안팎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581명이었으나 최종 마감 결과 1천53명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될수록 확진자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일일 확진자 평균은 976.7명꼴로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 기간 일평균 949명에 달해 3단계 기준(전국 800∼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충족한 상황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종교시설, 요양병원,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잇따랐다.

경기 용인시의 한 소규모 교회와 관련해서는 총 13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여주시의 예루살렘교회 사례에서는 교인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충북 청주시의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는 이날까지 6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괴산군 성모병원·음성군 소망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3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의 공식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도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총 1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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