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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싸가지 문준용, 대통령 아들 경고까지 받아야 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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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 연합뉴스

국민의 힘 김재원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높은 자리에 계신 아빠를 둔 싸가지 아드님으로부터 경고까지 받아야 하는 세상이니. 으이그. 코로나19보다 높으신 분 아드님이 더 무서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재원 전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예산 심사를 하다보면 정부 예산의 상당한 부분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고 있다"며 "사실상 별 효과도 없는 곳에 흥청망청 퍼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고 말했다.

또 "그렇지만 최소한의 지원조차 없으면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 문화예술 분야 전체가 황폐해지고 말 것이란 이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국민의 세금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준용씨를 향해 "이분이 나라의 돈을 받아야 할 만큼 생활이 어렵고 힘든 분인가요? 실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으니 논외로 하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착각' 말라니. 국민을 상대로 삿대질하는 오만방자한 모습이 가관"이라며 "'제대로 쓸 사람 골랐다'니, 이 분 아빠가 높은 자리에서 내려오셔도 나랏돈 계속 타먹을 수 있는지 제가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분 말하는 폼새가 정말 싸가지 없다"며 "자기 아버지는 차라리 A4용지를 읽으시니 싸가지 없다는 말은 듣지 않는데 말이다"고 했다.

한편 문준용씨는 22일 오후 2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인들은 함부로 영세 예술인을 입에 담지 말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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