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경산 소재 ㈜영신에프엔에스,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경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영신에프엔에스 배영호(맨 오른쪽), 박순화(왼쪽 두 번째) 대표가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산시 제공
㈜영신에프엔에스 배영호(맨 오른쪽), 박순화(왼쪽 두 번째) 대표가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 소재 ㈜영신에프엔에스(대표 배영호 박순화)는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이달 21일에는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산 남천면에 위치한 영신에프엔에스는 사무용가구 전문업체다. 2011년부터 9년 동안 34만여 점(10여억원 상당)의 각종 가구, 사무실 집기, 침구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단체표창, 2014년 경산시 희망기업, 2017년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배영호, 박순화 대표는 "매년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지만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이 더 늘어나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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