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천717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29명 증가했다.
주소지별로는 달서구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와 동구 각각 5명, 수성구 4명, 북구 3명, 중구와 남구, 달성군이 각각 1명씩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또 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였고, 3명은 이들의 접촉자다.
2명은 달성군 영신교회, 1명은 중구 새비전교회, 1명은 동구 광진중앙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영신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명, 광진중앙교회 확진자는 53명, 새비전교회 확진자는 38명으로 각각 늘었다.
대구에서는 최근 1주일 사이 158명이 신규 확진됐다.
다음은 대구시 발표한 코로나19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9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717명(지역감염 7,612, 해외유입 105)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94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211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83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7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325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822명*입니다.
※ 타지역 신고 후 대구 이관 1명 포함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9명입니다.
- 중구, 동구, 달성군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해제 및 격리 중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각 1명(총3명)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0*명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격리 중 유증상 3명 포함
-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6명 확진 판정 받았으며,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진행 중입니다.
- 확진자별 세부사항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2월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입니다.
* [12월 29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1명, 대구시 196명]
○ 현재까지(12. 28.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3명이 증가한 총 19,603명입니다.
○ 이 중 19,58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9,419명이 음성 판정을, 151명(공항검역 49, 보건소 선별진료 39, 동대구역 워킹스루 61,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1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9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61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