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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특별방역대책 일괄 연장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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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컨테이너식 이동병상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컨테이너식 이동병상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 달 반 넘게 지속하면서 장기화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초순만 해도 100명 안팎에 그쳤던 신규 확진자 수는 같은 달 중순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최근 들어서는 연일 1천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일종의 '정체기' 상태지만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까지 유입된 터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동시에 시행한 덕분에 그나마 추가 확산세를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일 종료되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동반하는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

일각에서는 수도권 2.5단계를 유지하며 일부업종에 대해서는 완화 조치,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스크린골프 등에 대해서는 강화조치를 내리는 핀셋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 뒤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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