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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적 2만명 임박' 서울 오후 6시 기준 185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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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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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는 모두 18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196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11명 줄어든 것이다.

같은 시각 기준 전국에서는 5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역시 전날인 1일 오후 6시 기준 640명 대비 94명 줄어든 것이다.

이는 주말 감염 검사 건수가 평일과 비교해 줄어드는 경향을 반영한 집계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1~3일 연휴에 따라 감염 검사 건수는 평소 주말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에서는 양천구 목동 요양시설, 송파구 장애인 복지시설 등 시설 집단감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또 종로구 인의동 목욕탕인 종로대중사우나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종로대중사우나 남탕을 이용한 이용자에 대해 감염 검사를 받아달라"고 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누적 확진자 수는 2일 0시 기준 1만9천614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단순 합산시 오늘(2일) 오후 6시 기준으로는 1만9천799명이다.

현재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국내 전체의 31%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 하고 있다.

매일 200명 안팎 확진자가 추가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틀 뒤 내지는 하루가 지나 2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2일 0시 기준 6만2천593명이다. 6만명은 지난해 12월 30일(6만740명) 돌파했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지난 1월 20일 발생했다. 이어 현재 누적자의 절반 수준인 3만1천831명을 지난 11월 13일 0시 기준으로 넘겼고, 이어 불과 한달 반만에 재차 3만명이 늘었다.

한편, 이날 정부는 내일인 3일 종료가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17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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