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59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인 3일 오후 9시 기준 집계된 911명에 비해 319명 적은 것이다.
전날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5차 전수검사 결과로 12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감염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휴일임에도 확진자 증가 흐름을 나타낸 바 있다.
최근 한 주, 즉 2020년 12월 28일 치부터 2021년 1월 3일 치까지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천44명(12월 28일 치)→1천50명(12월 29일 치)→967명(12월 30일 치)→1천28명(12월 31일 치)→820명(1월 1일 치)→657명(1월 2일 치)→1천20명(1월 3일 치).
이어 4일 치의 경우 서울 동부구치소 등 다른 시설 등의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은 상황이고, 이에 따라 확진자 감소세를 다시 보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날(3일 치)은 오후 9시 기준 911명에서 남은 3시간 동안 109명이 추가로 집계돼 1천20명이 됐는데, 비슷한 집계 양상을 보일 경우 오늘(4일 치) 총 확진자 수는 592명에 3시간 치가 더해져 1천명 아래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이틀 전처럼 재차 600명대가 되거나, 어제와 같은 집계 양상을 보일 경우 700명대, 또는 평일 감염검사 건수가 휴일보다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800명대 등의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77명 ▶경기 174명 ▶인천 46명 ▶충북 32명 ▶대구 28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경남 20명 ▶부산 15명 ▶충남 15명 ▶광주 11명 ▶대전 7명 ▶전북 5명 ▶제주 5명 ▶울산 3명 ▶전남 3명.
아직까지는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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