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아파트값 지난해 7% 상승…전셋가도 5.33%↑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구의 지난해 아파트값이 최근 5년 동안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특히 아파트 전·월셋값까지 큰 폭으로 동반 상승, 지역의 불안정한 주택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공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 한 해 아파트값은 7.08% 상승해 최근 5년간 평균 상승률 1.90%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도 5.33%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이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중구 남산·대신동 등지 신축 아파트 위주로 전셋값이 올랐고, 수성구 범어·황금동과 달서구 경우 매매 가격 상승에 따라 전세값도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대구의 월세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월셋값 상승률은 1.68%로, 월세 조사를 시작한 2016년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5년 평균 0.34% 하락한 것과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