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한파 영향으로 주말까지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경북 전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를 밑돌고 6일 밤부터 7일 오전까지는 눈도 내릴 예정이다.
대구기상청은 6일 대구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동 –14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낮 최고기온도 대구 0도, 안동 –1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강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8일은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14도, 안동 –17도에 낮 최고기온도 대구 –5도, 안동 –7도를 기록하는 등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강추위가 10일까지 지속되다 11일부터 누그러져 이후에는 대구경북 전역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6, 7일에는 대구경북에 눈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밤부터 경북 북서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7일 새벽까지 대구를 비롯한 경북 전체로 확대된 후 오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1~5cm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은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