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첫 3,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가 발표된 지 41여년 만에, 증시 개장이래 65년만에 이른바 '삼천피' 시대가 열렸다.
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72포인트(0.36%) 오른 3,001.29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25일 2,000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2.77포인트(0.09%) 오른 2,993.34에 개장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이 2천35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3,000 돌파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439억원과 9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랠리를 펼쳤고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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