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처음으로 안동시가 9일부터 유럽형 트롤리버스를 운행한다. 트롤리버스는 미국, 유럽 등 세계 유명도시의 명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선 서울, 울산 등 일부 지자체가 관광형 시티투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안동시는 트롤리버스를 하회마을 순환 246번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하루 5회 운행할 계획이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다.
최우규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지난 5일 개통된 KTX-이음(EMU260) 열차와 트롤리버스 운행시간을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하회마을·도산서원·만휴정에 급행형 시내버스 1대씩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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