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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일자리창출 지원 분야 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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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표창 전수식에서 남성희(오른쪽) 총장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 오영근 과장으로부터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6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표창 전수식에서 남성희(오른쪽) 총장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 오영근 과장으로부터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일자리창출 지원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일자리창출 지원 분야에서 단체 수상은 모두 51개 기관이며 대부분 일반기업이다. 이 중 전국 3개 대학만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전문대학 중에서는 대구보건대가 유일하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3년 동안 평균 74%의 높은 취업률과 함께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선진국에 100명이 넘게 취업하는 등 청년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대학 내 여성근로자의 비율이 49.7%이며 여학생 취업률이 77%로 나타나는 등 취업 약자인 여성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학 산학협력단 26명, 학교법인 기업 291명 등 전담 인력을 채용했으며, 강소기업체험사업 전국 1위(2014, 2015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2년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참여로 359명이 취업하는 등 고용노동부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을 운영하면서 3년간 1만1천명의 학생들이 취·창업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취업 약자에 대한 배려,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매진하겠다"며 "고용노동부,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해 청년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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