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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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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약 129억원 모금해 101.1도 기록

경북 사랑의 온도 온도탑(희망 2021 나눔캠페인)이 100도에 도달한 모습. 경북모금회 제공
경북 사랑의 온도 온도탑(희망 2021 나눔캠페인)이 100도에 도달한 모습. 경북모금회 제공

코로나19 위기와 경기침체 속에 경북의 '나눔문화'가 크게 빛났다. 경북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돌파해 조기에 모금 목표를 달성했다.

1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온도탑이 지난 12일 100℃를 돌파, 101.1℃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 목표 모금액 127억6천만원을 넘어선 약 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일 캠페인 시작 43일 만이며 이달 31일 종료 시점을 보름여 남겨둔 상황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전년 캠페인 당시보다 무려 19일 빨리 앞당겨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주요 기업의 보탬이 컸다. ▷㈜포스코 ▷삼성전자㈜ ▷DGB사회공헌재단 ▷NH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아이에스동서㈜ ▷벧엘산업 ▷아진산업㈜ ▷㈜풍산 등 기업이 나눔에 동참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캠페인 기간 1명의 고액 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고, 고사리손으로 저금통을 들고 온 아이들, 2009년부터 13년간 잊지 않고 용돈을 기부한 중학생 등도 힘을 더했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난방유·연탄, 생활용품도 속속 답지했다.

전우헌 경북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도민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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