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늘어 누적 7만1천2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24명)보다 11명 줄어들면서 나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천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최근에는 500명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22명, 경기 180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에서 325명이 나왔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 45명 ▷경북 21명 ▷경남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 6명 ▷전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 3명 ▷충남 3명 ▷제주 1명 등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4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22명이 발생해 누적 1천2170명(치명률 1.71%)이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3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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