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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시선별검사소 설 연휴까지 연장 운영…일 평균 1만6천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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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양천구의회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QR 코드를 스캔해 전자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양천구의회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QR 코드를 스캔해 전자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였던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기한을 설 명절 특별 방역대책과 연계해 2월 14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

1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7일까지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 다음 달 1~14일 설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이 찾기 편한 주요 지하철역과 공공주차장 등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을 방역 대책에 맞춰 연장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년 12월 14일부터 1월 14일까지 32일 동안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결과, 총 53만6천312명이(일평균 1만6천759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천671명의 확진자(확진율 0.31%)를 발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 격리치료 함으로써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18일부터는 일 평균 검사수 및 검사소별 운영 효율을 고려해 기존 56개소 중 4개소는 근처의 검사소로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의료진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2개소(강서구 1, 서초구 1)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실내배드민턴장 주차장 검사소는 마곡 8구역 공영주차장(마곡동 728-43)으로,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 검사소는 양재근린공원(양재동 311)으로 18일부터 장소를 변경한다.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시간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120으로 문의하거나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검색하면 된다.

서울시 김태균 행정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나타나고 있으나 보다 확실한 감염 전파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및 지인 간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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