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와대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교체한 것을 두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북한의 지시'라고 주장했다.
2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민주의거기념탑 앞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전국 순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자리에서 전 목사는 "이미 대한민국은 북한의 김정은 통치하에 들어갔다"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과 예고없는 새 장관 임명은 김여정이 시킨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북한식으로 대처하겠지요'라고 한 강경화 장관 말에 김여정이 '기억하겠다' 이야기 한 후 강경화가 짤린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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