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욱 삼성라이온즈 투수코치는 지난달 29일 경일대에서 열린 'KIUM 명사 특강,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의 특별 강사로 초청돼 대학선수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했다.
그는 대학 야구선수들에게 "시간과 장소, 횟수 등을 정해놓고 매일 똑같이 개인 훈련하는 습관을 가지길 권한다"고 조언하며 "열심히 하면 주변에서 도와주고자 하는 힘이 생긴다. 지도자는 열심히하는 선수에게 한 번이라도 더 기회를 주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정 코치는 "오승환은 20년 가까이 야구를 하는데 아직도 열심히 한다.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누구보다도 일찍 경기장에서 땀을 흘리며 개인훈련을 한다"고 부연했다.
1996년 프로에 데뷔한 정 코치는 삼성의 필승조로 자리를 잡았고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의 투수로도 활약을 펼쳤다.
1군 통산 518경기에 등판해 51승 44패 24세이브 89홀드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올렸고 2016년 LG트윈스에서 은퇴 이후 2017년 삼성의 코치로 친정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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