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하고,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1분기인 3월까지 3천250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 민생살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구입은 실명 확인절차를 거쳐 누구나 시군의 판매대행점(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능하며 사용은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슈퍼마켓·일반음식점·미용실·주유소·서점 등 가맹점에서 할 수 있다.
구매자는 다양한 발행형태(지류·카드·모바일)로 상품권을 구입·이용할 수 있다. 또 10% 할인 구매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 일정금액 이상 사용 시 잔액 현금 환급 등은 기본 혜택이다.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은 실 소비를 거쳐 최종 환전된 비율이 99.8% 이상을 기록, 지역 내 소비 진작,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며 "올해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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